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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김순호 경찰국장의 수상한 행적..."밀정 의혹 진상 밝혀라" / YTN

2022-08-08 12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안재환 /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YTN은 김순호 초대 행안부 경찰국장과 관련된 의혹을 연속으로 전해드렸습니다. 80년대 인천·부천 민주노동자회에서 활동했던김 국장이 이른바 조직의 밀정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인노회가 노동운동 단체가 아닌 주사파 단체라는 식의 주장을계속 펼쳤는데요. 취재진이 확인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은 전혀 달랐습니다.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줄여서 인노회라고 부르죠. 인노회 안재환 회장님을 모셔서 관련 의혹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아침 일찍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회장님, 인노회가 어떤 성격의 조직이었는지부터 설명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안재환]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잠깐 말씀드리면 87년 6월 항쟁 이후에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이른바 노태우 정권이 창출하게 되었죠.

그 시기를 저희들이 유화국면이라고 부르고 88년도에 총선, 올림픽, 이런 국민적 관심을 끄는 그런 행사들이 있고 저희들이 공개적이고 합법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시대적 배경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노동자 지원활동이나 또는 그 당시 정치활동, 총선에서 좋은 후보들을 당선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 또는 남북 공동 올림픽 이런 요구로 인해서 통일운동도 대중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88년도가.


그러면 인노회에는 어떤 분들이 함께 동참하셨던 겁니까?

[안재환]
대략 한 150명 정도의 정회원들이 있었는데 홍보나 교육이나 정책이나 이런 부분들은 당연히 학생운동 출신자들이 있었고 그다음에 분회라고 하는 7~8명의 회원들이 기본 단위인 조직에는 대부분이 노동자들, 노동조합 간부들이 있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순호 국장도 초반부터 인노회에서 함께 활동을 했다고 들었는데 이 당시에는 어느 정도 위치에서 어떤 활동을 했던 겁니까?

[안재환]
김 국장은 지금 제 기억으로는 부천 지역을 책임지는 간부였고요. 그리고 저희들의 활동이 예를 들어서 대중적이고 합법적인 국면이 열림으로 인해서 그 당시에 다양한 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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